주식,펀드/공매도2019. 11. 10. 17:30

공매도 필요 이유?, 선진국공매도 문제되지 않는 이유?, 공매도종합포털(검색)


삼성증권 전산오류는 존재하지 않은 주식수량이 특정인에게 입고가 되었고 받은 사람을 이를 팔아서 수익을 냈습니다. 즉, 존재하지도 않은 주식이 거래가 되었습니다. 빌려서 판것도 아니고 자기 주식도 아니였습니다. 이는 공매도보다 더한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공매도는 빌려서 파는 것입니다. 


공매도가 필요한 이유는?


주식은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의 치열한 공방에 의해서 가격이 결정이 됩니다. 해당 기업에 대한 실적이 기대될 경우에 주식을 가진 사람은 더 살것이고 주식이 없는 사람도 해당 기업의 주식을 살 것입니다. 즉, 주식이 오른다는 가정하에서는 주식이 있는 사람이나 없는 사람이나 동일하게 매수를 할 수가 있습니다. 



만약 해당기업의 업황이 나빠져서 주식이 내릴 것이라고 생각이 될 경우 기존 보유자는 팔면 되지만 현재 가지고 있지 않는 사람은 팔 주식이 없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주식은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쪽으로 더 반영이 되고 이로 인해 주식에 거품이 발생하게 되니다. 결국 거품이 발생한 주식을 개인들은 매수를 하게 되고 향 후 물량폭탄으로 되어서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표>공매도종합포털(보러가기)


공매도와 관련해서 공매도종합포털에서 아래와 같은 정보를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공매도종합, 거래, 잔고, 과열종목지정현황 등입니다. 본인이 소유한 주식의 공매도 현황조회가 가능합니다. 


 

공매도는 사자와 팔자의 균형


즉, 공매도를 통해서 주식이 내릴 것이라고 판단되는 사람들도 주식을 팔 수 있도록 하면 사자와 팔자에 대한 기대감이 균등하게 주가에 반영이 될 것입니다. 팔려고 하지만 주식이 없는 사람들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사람(은행, 증권, 예탁원, 보험사, 연기금)들로 부터 빌려서 팔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이것이 공매도가 들어온 이유입니다. 



다른 선전국의 경우


선진국의 경우도 이러한 매수, 매도세의 균형을 위해서 공매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만 유독 공매도가 문제가 된다고 개인들이 집단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즉, 공매도로 인해서 공매도의 주체인 기관은 이익을 보는 쪽이고 손실을 보는쪽은 개인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은 공매도를 할 수 없는 입장에서 손실을 보는 쪽에 서니 불공정한 게임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정부에서 공매도를 없애게 되면 외국인 투자자의 유출이 일어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공매도로 이익을 볼 수가 없기 때문에 공매도가 허용되는 국가로 가서 이익을 내려고 할 것입니다. 또한가지는 개인에게까지 확대가 될 경우에 공매도 과열로 지금보다 더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표>공매도 비중 상위 8개사(19.10.18일기준)


아래는 공매도비중이 높은 순서입니다. SK의 경우 1일 총 거래금액 대비 공매도 거래금액 비중이 32.7%입니다. 실로 엄청난 수치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공매도 비중이 꾸준히 증가된다면 주가하락을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차트> 깊은 하락 후 상승중인 종목


상승하고 있는 종목중에 실적하향 등 좋지 않은 뉴스, 공시 등이 예상이 될때 공매도 타겟이 될 수 있으므로 투자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10.18일이 하나의 변곡점이 될 것인지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문제가 되지않는 해외 공매도


해외에서 공매도가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은 우리나라 처럼 주가의 변동성이 그렇게 크지를 않습니다. 아울러 공매도 세력에 비해서 개인세력도 만만치 않습니다. 즉, 공매도 세력이 공매도로 해당 주식을 떨어뜨리고자 매도를 하게 되면 이를 개인투자자 들이 받아 줄 수 있는 용량이 됩니다. 


개인입장에서 단기간 해당 기업의 실적이좋지 않을 것이고 향후에 성장성이 확보된다고 생각을 하면 오히려 공매도 물량을 주가를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나온 물량을 받아주기 때문에 공매도가 주가를 크게 하락을 시키지를 못합니다. 



Posted by 기쁨가득한
주식,펀드/공매도2019. 10. 17. 17:30

주식투자의 원칙(쉬는 것도 투자), 공매도 추이와 주가상승, 하락(셀트리온, 삼성전기 예)


주식투자의 실패


18년 셀트리온이 역사적 고점인 38만원을 찍었습니다. 일각에서는 50만원, 100만원간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지인의 경우 10만원 이하부터 계속 매수해서 수천만원을 매수했고 현재는 수억원대로 불어났습니다. 19년 10월 현재 하락해서 18을 찍고 있습니다. 고점 대비 100%이상 하락을 했습니다. 하지만 지인은 아직도 수익률이 100%가 훨씬 넘습니다. 아쉬운 것은 고점에서 전혀 팔지 않고 어느순간에는 반등하겠지 했으나 끊임없이 미끄러졌습니다. 



셀트리온 공매도 추이


18년도 1.68조원이던 공매도 잔액이 계속 증가해서 18년도 3월 3.44조원 그리고 5월 3.52조원 19년 10월은 2.34조원이 되었습니다. 공매도가 최고점 대비 많이 줄기는 했습니다. 기관, 외국인 투자자는 그만큼 저가에 매수해서 수익을 보았습니다. 주식이 하락할 때는 공매도가 큰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쉬는 것도 투자다


주식투자 격언 중에 쉬는 것도 투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작년도부터 투자를 하면서 참으로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알고는 있지만 쉽지 않는 것 같습니다. 내가 쉴 때 주가가 꼭 올라갈 것만 같습니다. 동료는 주식을 1년에 몇차례만 합니다. 할 경우를 제외하면 거의 안한다 할 수 있습니다. 



원금을 CMA나 MMF에 넣어두었다가 주가가 급락할 때 분할 매수를 합니다. 한꺼번에 매수를 하지 않고 원금의 30%정도로 분할해서 매수를 합니다. 매수를 했으면 1달이고 2달이고 수익이 날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리고 5~10%정도 수익을 내고 매도를 합니다. 약 5,000만원으로 투자를 하며, 5%면 500만원 10%면 1,000만원입니다. 이의 예도 주식을 쉬고 있었기때문에 급락할 때 기회를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원금 보존의 원칙


또 한가지는 내가 가진 현금을 100% 주식에 담지 않는 것입니다. 주식에 현금 100%를 투자하고 나면 꼭 후회를 하게 됩니다. 그 다음에도 더싼 가격에 얼마든지 살 기회가 주어지는데 살때 100%투자를 하지 않으면 내일부터 올라갈 것만 같습니다. 요즘과 같이 공매도가 판을 치고, 대외환경이 불안할 때는 현금을 50%를 확보하는 것도 돈버는 일입니다. 



<표> 주가하락에 배팅하는 공매도(하락갭차이는 수익)



현금 50%를 보유하고 있는데 주식이 20% 빠졌다면 현금을 확보한 덕에 총 금액 대비 10%만 하락을 한것과 같습니다. 50%로 보유한 현금은 우량한 주식이 많이 빠졌을 때 과감하게 매수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 경우도 최대 매수를 하더라도 현금 10%는 남겨두어야 합니다. 이는 철저히 원금의 일부는 남겨둔다는 원칙을 평생지켜가며 투자하기 위해서입니다. 


주식투자는 기다림이다. 


주식투자는 기다림인 것 같습니다. 기다리다 보면 10~20%이상 높게 팔 기회가 오는 것 같습니다. 삼성전기를 10만원대 사서 6개월간 보유하다가 9만원을 이탈하자 손절을 했습니다. 10%손실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2개월 만에 11만원으로 저점대비 20%가 상승을 했습니다. 아쉽고 또 아쉽습니다. 손절이 꼭 답은 아닌 것 같습니다. 공매도세력에 의해 빠진 주가 실적이 양호하다면 1년, 3년, 5년은 장기투자 결심을 하고 보유해야 할 것 같습니다. 



<표>삼성전기 공매도 잔고 감소수량


삼성전기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19년 6월부터 공매도 잔고가 1,200만주에서 10월 4일 기준 876만주로 큰 폭으로 감소를 했습니다. 위의 주가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 시점부터 반등이 오기시작합니다. 공매도는 향후 주식으로 매수해서 갚아야 하기때문에 숏커버링물량이 계속해서 들어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Posted by 기쁨가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