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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펀드/공매도2019. 11. 11. 17:30

일반주식거래와 공매도 손익(공매도 최대 수익 100%, 손실 무한대)이유는?


아래는 코스닥 종목 에스모가 금융감독원에 불법공매도에 대한 조사를 의뢰했다는 뉴스입니다. 주주들의 가치가 심각한 공매도로 인해 훼손이 되어 가고있다는 것입니다. 특별한 악재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주가는 공매도로 인해 하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공매도는 개인투자자가 할 수 없는 부분인데도 불구하고 그 여파로 인한 피해는 개인에게 돌아갑니다. 그렇다면 공매도로 인해 얼마나 공매도 세력이 이득을 보고 또는 손실을 볼 위험성은 없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개인, 기관투자자 공매도 손익


개인은 공매도 불가이며, 기관은 공매도 가능입니다. 기관투자자가 공매도로 인해 수익이 발생한다면 개인투자자는 손실이 발생합니다. 반대로 공매도로 인해 기관이 대규모 손실이 발생한 경우는 해당 주식이 떨어지지 않고 상승했다는 것으로 이 주식에 투자한 개인은 큰 이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주식과 공매도의 손실과 수익


내가 산 주식의 수익은 무한대입니다. 1,000원 하던 주가가 1만원, 10만원,100만원까지 갈 수가 있습니다. 반대로 손실은 정해져 있습니다. 내가 산 기업이 망하게 된다면 손실 100%로 끝이 나게 됩니다. 


㉠공매도의 수익


공매도는 어떨까요? 공매도의 경우 수익은 정해져 있습니다. 수익의 한계점은 100%입니다. 내가 주식을 1,000만원어치를 빌려오면 최대 100%로 1,000만원까지 수익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1,000원 주식을 1,000주를 빌려왔다면 이를 바로 매도했다면 100만원이 됩니다. 만약 1,000원이던 주식이 1원이 된 경우라면 1,000원을 주면 1,000주를 살 수 있기때문에 1,000주를 상환하고 나면 내 수익은 999,000원이 됩니다. 거의 100%의 수익이 됩니다. 




㉡공매도의 손실


공매도의 손실은 무한대가 될 수 있습니다. 앞에서처럼 1,000원의 주식을 1,000만원어치 빌려서 매도를 했는데 떨어질 줄 알던 주식이 계속 떨어진다 생각하고 매수를 하지 않고 기다렸는데 1,000원하던 주식이 10,000원으로 올랐습니다. 이 시점에 이 주식을 사야한다면 1억원이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손실은 1억원이 됩니다. 10만원으로 오르면 10억원 100만원으로 오르면 100억원의 손실이 됩니다.



기관투자자도 손실


이처럼 기관투자자의 예상과 달리 주식을 매도하고 난 후에 점상으로 5번 상한가를 가게 되면 손실은 3.7배로 늘어납니다. 1주당 주식가격이 1,000원이라면 손실은 3,713원이고 1,000주를 빌렸다면 손실은 3,713,000원, 1만주를 빌렸다면 3,713만원이 됩니다. 손실을 여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가격이 올라서 사지 못했다면 장기간 빌리게 될 것입니다. 이로 인해 지불해야 할 수수료도 늘어나게 됩니다. 



이처럼 공매도를 했는데 공매도 세력의 의중과는 달리 주가가 꺼꾸로 오르게 된다면 기관투자자의 손실은 무한대가 되기 때문에 로스컷을 하게 됩니다. 이는 손절로 반대로 주식이 급등하게 되면 공매도 세력이 달려들어서 주식을 급하게 되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이러한 상태에 있는 주식을 선취매 하는 전략도 좋은 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기쁨가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