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펀드/주식2019. 10. 24. 05:30

기업의 무상증자 실시 이유와 무상증자는 악재, 호재? 주가상승이유는?


무상증자는 기업의 주가에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유상증자공시 후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지만 무상증자를 발표하게 되면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는 무상증자 공시와 관련한 주가의 흐름입니다. 무상증자로 상신전자의 경우 1일 7% 급등했자는 것과 좋은사람들의 경우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따라 강세라는 뉴스입니다. 무상증자가 왜 호재이며,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자본금이란?


무상증자를 이해하기 위해서 자본금이란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기업은 유,무상증자를 통해서 자본금을 증가를 시킵니다. 자본금이란 기업을 운영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이 됩니다. 자본금의 계산은 (발행주식수 × 액면가)입니다. 아래의 표는 다음금융에서 검색한 메디포스트의 시세 및 주주현황입니다. 주식발행시 한주당 가격(액면가)는 500원이며 발행주식수는 약 1,560만주입니다. 이 둘을 곱하면 78억원입니다. 이 78억원은 사업을 하는 자본금이 됩니다. 


<표>메디포스트 자본금



주식가격이 높아지면 자본금 증가?


현재 주식의 메디포스트의 주식가격은 30,350원입니다. 액면가 500원 대비 60배가 상승한 가격입니다. 시장에서 거래가 되면서 기업의 가치의 증가에 따라서 주식가격도 높아지게 됩니다. 만약 회사에서 일정 지분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에는 회사도 주식을 매도해서 수익을 낼 수가 있으며 만약 액면가에 배당받은 주식을 매도한다면 60배의 수익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메디포스트 현재가>




대표이사 등이 회사 운영자금, 시설투자자금 등이 필요할 때 주식매도를 통해서 자금을 확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회사가 만약 본인 회사 주식 한주도 안가지고 있다면 주식상승으로 인한 수익은 한푼도 없는 셈입니다. 하지만 주주들은 일정 비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무상증자의 이유


회사가 매년 실적이 꾸준히 오르고 있는 경우 회사는 영업활동으로 인한 이익(현금)은 쌓아져갈 것입니다. 이를 사내 유보금이라 하며, 사내유보금은 이익잉여금과 자본잉여금으로 구분이 됩니다. 이익잉여금은 제품팔아서 난 영업이익에서 (세금+주주배당)을 제외한 금액입니다. 자본잉여금이란 내가 가지고 있는 자본(대주주의 보유 주식)을 시장에 매도를 하면서 발생하는 이익(자기주식 처분이익)과 주식발행 초과금이 있습니다. 



무상증자냐 시설투자, 배당이냐


사내유보금을 시설투자에 이용할 수도 있고 무상증자에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는 배당을 줄수도 있습니다.무상증자란 주주(해당 기업의 주식 보유자)에게 보유수량에 따라서 일정 비율로 배분하는 것입니다. 회사는 어디서 주식이 생길까요? 바로 사내유보금 등을 활동해서 발행을 합니다. 기존 주주는 받기만 하지 새로운 돈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무상증자는 자본금증대


회사의 주식은 적은 것보다는 많은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거래량도 활발하게 일어납니다. 즉, 유동성이 좋아집니다. 무엇보다도 자본금(주식수*액면가)이 증대가 됩니다. 무상증자는 사내유보금 등이 자본금으로 전환되는 절차입니다. 이과정에서 주주에게 무상으로 주식을 배당을 합니다. 물론 배당하게되면 주식은 권리락이 발생하고 되고 결과적으로 주주의 투자금(주식수 * 가격)은 동일합니다. 


<표>무상증자로 인핸 자본금의 증대



무증을 하게 되면 주가가 오르는 이유


무상증자란 부실한 기업은 할 수가 없습니다. 이처럼 이익을 어느정도 내는 회사가 합니다. 그리고 자기자본을 늘려가는 것은 긍정적입니다. 주식이 권리락으로 낮은 가격에서 재 시작하기 때문에 착시효과가 발생하여 더 많이 거래가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무상증자를 하면 일반적으로 주가가 오릅니다.


Posted by 기쁨가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