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예수해제 물량 출회와 공매도, 주식하락의 예, 거래량은?(필릭스 예)
보호예수란
일정기간 주식을 매도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기업이 증권시장에 새로 상장되거나 인수/합병 또는 유상증자 등의 이슈가 있을때 최대 주주 등 특정인은 예탁결제원과 의무보호예수 계약을 체결하는데 신규상장사의 경우, 최대 주주의 보호예수기간은 2년정도 입니다.
보호예수 종목 공매도 타겟
아래는 보호예수해제 종목을 기관투자자들이 집중적으로 매도해서 주가하락을 유도한다는 기사입니다. 보호예수해제 자체도 주가하락의 빌미를 제공하는데 거기에다 공매도까지 때리게 되면 주가는 더더욱 하락하게 됩니다. 이처럼 보호예수해제 종목에 대해서는 투자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론 물량이 급격히 출회되면서 과도하게 하락할 경우에는 저가매수의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표>필릭수 보호예수기간 해제와 주식하락
실제로 보호예수기간이 종료가 될 경우에 얼마정도의 출회되는지 그리고 그 하락의 깊이가 얼마나 큰지 알아보겠습니다. 주식은 워낙 다양한 요소를 반영하기 때문에 각각 다릅니다. 여기에서는 특정종목에 다한 것만 예를 든 것이며, 이보다 더하락하거나 별로 하락하지 않는 종목들도 있습니다. 신규상장 주 등 보호예수물량별 보호기간을 어떻게 조회하는지는 아래의 관련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글)보호예수물량 어떻게 확인할까?(보러가기)
필룩스 보호예수 해제일
필룩스의 보호예수 해제일은 19년 5월 2일입니다. 4월 29일 3% 상승 후에 4월 30일 3%하락 보호예수 전날 5.8%하락, 보호예수날 15.64%하락을 했습니다. 보호예수 전후로 약 24%가 하락했습니다. 생각보다 하락의 깊이가 큽니다.
<표>필룩스 보호예수물량(5월 3일)
<표>필룩스 보호예수물량 출회 차트
보호예수 거래량
실제 거래량의 경우 보호예수 전날 350만주에서 보호예수 날에는 1,200만주로 큰폭으로 늘었습니다. 이날 총 투자주체별 거래현황을 살펴보면 외국인 217주 순매수, 기관 3,122주 순매수했으며, 기타는 242만주를 매도를 했으며, 개인은 240만주를 매수를 했습니다. 이는 필룩스의 주식보호예수 물량으로 가지고 있던 기타 특수관계인 등이 242만주 정도를 매도했으며, 이 물량을 개인들이 다 받은 셈입니다. 하지만 주가의 흐름을 보면 그 이후에도 지금까지 필룩스는 하락하고 있습니다.
보호예수 물량을 급락시 주의 및 보호예수 물량 확인
따라서 보호예수 물량이 출회될때 많이 하락하면 개인들은 때로 달려들어서 매수를 하는데 무조건 매수하기 보다는 기업보호예수 잔여 물량 등을 확인하고 매수를 해야 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상장시 보호예수 기간
코스피와 코스닥의 상장의 조건은 코스피의 경우 중견기업이 주류로 상장시간이 상당히 깁니다. 하지만 코스닥의 경우는 중소기업, 밴처기업 등으로 상장기간이 짧습니다. 따라서 보호예수 물량은 일반적으로 코스닥에 많이 몰려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