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솔루션 유무상증자'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9.10.19 주식투자 걸림돌? (공매도, 유상증자, 전환사채), 오이솔루션 유,무상증자와 대책
주식,펀드/주식2019. 10. 19. 05:30

주식투자 걸림돌? (공매도, 유상증자, 전환사채), 오이솔루션 유,무상증자와 대책


주식을 하다보면 걸림돌이 많습니다. 우량주라 생각하고 매수한 종목이 기관투자자, 외국인의 공매도 타겟이 되어서 장기간 하락을 합니다. 물론 공매도는 실적이 좋지 않은 종목, 기업에 문제가 있는 종목을 중심으로 주로 이루어지지만 요즘은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또 하나가 유상증자 뉴스입니다. 5G관련주로 대장주인 오이솔루션이 유상,무상증자를 발표를 하고 4~5%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적(매출액, 영업이익률, 이익증가율, ROE, ROA, 부채비율 등 어느것 하나 빠짐없이 좋은 회사인데도 불구하고 유증공시로 인해서 하락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전환사채발행 등도 주식하락을 부추기는 요소입니다.


<표>오이솔루션 주봉차트


오이솔류션은 5G관련주입니다. 주요제품으로는 광트랜시버입니다. 유무선의 데이터와 관련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의 공급확대와 사용에 따라서 향후 큰 폭의 성장성이 기대가 되며, 실제 19년도는 전년도 대비 폭발적 성장을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표>오이솔루션 재무재표


18년과 19년의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을 보면 올해 턴어라운드 되면서 성장은 폭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규모 유증악재?


공시는 반드시 본인이 직접 해당 공시내용을 살펴보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뉴스는 이러한 공시를 오해하게끔 쓰는데 혈안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뉴스에 '대규모유상증자'라는 말 단어가 나오는데 대규모란 현재 주식수 대비 몇%를 해야 대규모일까요? 약 50%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아래의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현재 오이솔의 경우 회사의 주식수는 약 770만주입니다. 유상증자의 주식수는 76만주입니다. 


약 10%정도 됩니다. 이정도면 전혀 대규모라 할 수 없습니다. 뉴스에 놀라서 무조건 매도한다면 오히려 좋은 종목을 놓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물론 주식수가 10%가 증가한다면 주식의 가치는 그만큼 떨어지기 때문에 악재는 맞을 수 있습니다. 단기간 시장에서는 하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타 종목의 유증공시 후 하락률과 비교시 낙폭이 크지 않습니다. 



무상증자 동시진행


무상으로 주식을 주주에게 배정을 한다는 공시도 있습니다. 유증이 악재라면 무증은 호재에 속합니다. 공짜로 주식을 더 주기 때문입니다. 물론 무상증자도 권리락이 있기때문에 늘어난 주식수만큼 주식가격이 권리락 되기때문에 전체적인 부분은 동일하다 하다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100주, 10,000만원 >>> 200주, 5,000원)이 됩니다. 즉, 100주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100주를 더주어서 200백주가 된 대신에 권리락으로 인해 주가는 10,000원에서 5,000원으로 권리락됩니다. 



주식수 증가에 따른 호재, 악재?


현재 오이솔루션의 발행주식수는 773만주로 실적에 비해서는 적습니다. 유증, 무증을 하고 난 후에도 850만주정도 됩니다. 이정도도 그렇게 많다 할 수는 없습니다. 주식수가 늘어나면 유동성이 풍부해지기때문에 거래량도 증가하게 되고 향후 대중들로 부터 더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기투자자라면 매도를 고려할 필요도 있지만 장기투자라면 들고가도 별 문제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향후 성장성에 배팅하자


현재 시장에서 오이솔류션처럼 해당 업종, 종목이 성장성을 보이는 종목을 찾기도 어렵습니다. 바이오관련주의 성장성이 기대가 되지만 임상성공이라는 거대한 산을 넘어야 하며,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따라서 기대감에 대부분 주식이 오릅니다. 하지만 오이솔류션은 현재 실적증가폭이 엄청 크다 할수 있으며, 향후 유상증자 성공, 시설투자 등으로 다시한번 기업이 폭발적성장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장기투자자라면 홀딩하는 전략이 필요해보입니다. 



Posted by 기쁨가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