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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펀드/주식2019. 10. 28. 05:30

유상증자 참여시 주가향방에 따른 손익(권리락가, 신주발행가격, 상장시가격)비교 


유상증자 발행가액 조정


유상증자를 참여할 경우에 수익이 나야 합니다. 유상증자 후에 권리락이 발생하게 됩니다. 내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가격이 많게는 30%까지 할인된 가격까지 내려가게 됩니다. (유상증자시 발행가액 공시함)일반적으로 유상증자 발표시 발행가액을 결정해서 발표하는데 대부분 중간에 발행가액을 조정합니다. 즉, 유증공시 후 주가가 하락하기 때문에 주주가치 보호 차원에서 발행가액을 낮춥니다.   


<표>에이프로젠제약 예


실제 유상증자 공시, 발행가액 조정 등을 한 에이프로젠 제약을 유상증자 받은 경우 유상증자 받은주식이 실제로 신규상장이 되었을 때 손실인가 수익인가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아래의 표은 에이프로젠제약의 유증일정과 주가입니다. 유증을 받기 위한 기준일은 '신주배정기준일'에 주식이 예치가 되어야 합니다. 주식을 매수하더라도 2일 후에 결제가 되기 때문에 실제 주식매수는 주주명부폐쇄일인 19년 6월 18일이어야 합니다. 



㉠유증물량을 받기 위해 매수한 경우(주주명부폐쇄일)


기존에 에이프로젠제약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았으나 유상증자물량을 받기 위해서 주주명부폐쇄일일 6월 18일 1,550원에 1,000주를 매수를 했습니다. 이 주식을 매수하고 신주상장일에 매도를 했을 경우 매도가격을 792원이 됩니다. 즉, 유상증자를 받기 위해서 1,550원에 매수를 했는데 신주가 상장이 될때 하락해서 792원이 되었습니다. 손실율은 48.8%입니다. 유상증자를 받았다가 엄청난 손실을 보았습니다. 물론 신주상장일에 매도한 것으로 가정을 했습니다. 


<표>유상증자 주식매수 시점과 신주의 상장예정일 가격 차이



유상증자를 받기 위해서 주식을 매수한 경우 주주명부폐쇄일의 주식매수 가격이 신주상장일 가격보다 높아야 플러스 수익이 됩니다. 



㉡유상증자 받은 주가 수익계산은?


유상증자의 경우 발행가액이 중요합니다. 내가 받은 유상증자의 발행가액과 실제로 신주가 상장되었을 때의 가격차이가 바로 손익이 됩니다. 


유상증자 발행가액 : (1,245원→1,005원)


최초 유상증자시 발행가액을 1,245원으로 했으나 주가가 그 뒤 계속하락하자 발행가액을 약 20%정도 낮추어서 1,005원으로 했습니다. 최종 발행가액은 1,005원입니다. 만약 2,000주를 증자를 받았다면 약 200만원을 납입하면 됩니다. 즉, 유상증자로 인해 들어간 내 자금은 200만원입니다. 향후 신주가 상장되었을 때 200만원을 그 가격에 매도하는 것으로 가정해서 손익률을 계산해보겠습니다. 물론 더 보유해서 주식가격이 올랐을 때 매도를 해도 됩니다.



신주의 상장일이 19년 8월 14일에 되었으며, 그때부터 나에게 들어온 1,005원에 유증받은 2,000주를 매도할 수 있습니다. 신주상장일에 주가가 그동안 계속 하락하여 792원이 되었습니다. 눈물을 머금고 매도를 했습니다. 매도로 인해 나에게 들어온 현금은 1,584,000원입니다. 즉, 유상증자로 들어간 돈 200만원에서 약 159만원을 빼년 41만원의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내가 투자한 돈의 20%의 손실이 발생한 셈입니다. 


결론)유상증자의 경우 내가 신주로 받은 금액이 수익이 되기 위해서는 발행가액보다는 높아야 합니다. 따라서 신주상장이 된 후 발행가액보다 높아지는 시점부터는 수익구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기쁨가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