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 방식별(일반공무, 주주우선, 주주, 제 3자배정)특징과 장단점
유상증자 증자방식별 가장 유리한 방식은?
아래의 표에서 유상증자를 발행할때 가장 장점이 있는 순서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대출을 받는다고 할때 가장 금리가 낮은 방식이 은행대출입니다. 은행이 대출시에 누구에게 대출을 해줍니까? 신용등급이 안전한 사람들입니다. 즉, 신용등급이라는 든든한 기준이 있습니다. 일명 찌라시에 의해서 대출이 이루어지는 일수대출은 신용등급없이 모든 사람이 대상이 됩니다. 유상증자도 이와 비슷합니다.
물론 특별한 경우에는 아래의 순서가 맞지 않을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대상이 가장 명확한 제 3자배정방식이 1순위,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하는 방식이 2순위, 주주대상 실권주에 대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방식이 3순위 그리고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방식이 4순위입니다. 증자방식에 따라서 유상증자 공시 후 주가흐름이 다르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가장 많은 방식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방식입니다.
㉠ 일반공모방식
일반공모 방식의 경우 기존에 해당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는 분들이 대상이 됩니다. 일반투자자가 청약 후 대금을 납입시 신주가 발행이 됩니다. 공모대상은 일반 불특정 다수가 됩니다. 요즘은 대부분 일반공모방식으로 진행하지는 않습니다. 주주들은 배제를 하게 되면 향후 주가가 할인이 되는데 주식도 받지 못하고 할인(기존주주의 지분률 감소)만 당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방식은 주주들이 싫어하는 방식입니다.
㉡ 주주배정(후) 일반공모 방식
주주배정이란 기존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신주배정기준일 2일 전에 해당 주식을 매수해서 보유를 하고 있습니다. 주주배정방식이 가장 복잡한 형태입니다. 여기에는 예정발행가, 권리락, 신주배정기준일, 신주인수권증서 상장, 확정발행가, 청약, 상장 등으로 구성이 됩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하단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주배정 후에 실권주가 나올 경우에는 해당 주식에 대해서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것이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방식입니다.
▶(관련글)유상증자 일자별 진행절차 핵심정리(보러가기)
▶(관련글)권리락이란?, 권리락 계산하는 법(보러가기)
㉢ 제 3자배정방식
제 3자배정 유상증자는 호재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우량기업이나 연애인 등 유명인이 3자배정으로 참여하는 경우로 기업이 우량기업인 A기업이 협력사인 B기업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경우 등입니다. 3자배정의 경우는 기업 외부에서 자금이 들어오기 때문에 기존에 투자하고 있는 투자자(주식보유자)는 주주배정처럼 신주를 받지 않기 때문에 청약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3자배정으로 기업의 가치는 증가하게 됩니다. 돈이 들어오면 기업의 자본이 되기 때문입니다. 3자배정으로 주식수가 늘어나게 되면 기존투자자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가치는 떨어지게 됩니다. 신주발행가액의 경우 주주배정은 현재 시가의 30%이내로 결정하고 3자배정의 경우 10%이내로 합니다. 만약 10%이내로 하지 않게 되면 기존 주주가 피해를 당하게 되기대문입니다. 따라서 3자배정방식은 권리락이 주주배정보다 적게발생합니다. 3자배정방식은 증자방식중 가장 유리하다고 판단하여 유상증자 공시 후에는 주식이 오르는 경우가 많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유상결정 후 결정 후 주가
일반적으로 주주배정(기존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들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하게 되면 주식의 숫자는 늘어납니다. 주식의 숫자가 늘어나기 때문에 1주당 가치도 하락합니다. 하지만 내가 회사로 부터 그만큼 주식을 더 받기 때문에 투자자에게는 손해가 아닙니다. 전체적인 부분에서는 동일하다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유상증자 후에 주가가 하락하게 되는데 이유는 유상증자 발표부터 청약하고 신주를 배정받는 기간이 2~3개월 정도 걸립니다.
그리고 본인이 신주를 배정받기 위해서 일정 금액을 납입해야 하며 납입 후에 신주가 상장되어서 본인계좌로 들어오게 됩니다. 즉, 납입 후 신주를 배정받는 기간 자금이 묶이게 됩니다. 주주배정 유상증자 발표가 나게 되면 이러한 것이 귀찮아서 매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주가는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