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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펀드/채권2019. 10. 12. 17:30

금리인상, 인하에 따른 채권수익률 손실가능성은?(매도자, 매수자)


채권투자로 인해서 수익을 볼 수 있는 경우로는 표면금리와 채권수익률 그리고 환차익(해외채권)이라 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금리인상, 인하에 따른 채권수익률의 변동 및 그에 따른 손실의 가능성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채권수익률 공식



채권의 수익



▶(관련글)표면금리보다 더 중요한 채권수익률을 결정하는 요소(보러가기)


아래의 표와같이 3년만기 회사채가 있을 경우 표면금리는 10%입니다. 1년이 되면 1년동안의 표면금리에 대한 이자 100만원이 발생합니다. 1년이 된 시점에서 매도하는 경우입니다. 



㉠10% 할인해서 매도시


매도자 입장에서 만약 10%할인을 해서 900만원에 판 경우 채권수익은 -100만원이 됩니다. 따라서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채권투자로 인한 총 수익률은 0원입니다. 




㉡금리 20%가 상승한 경우는?


최초 매수한 시점에서 금리가 20%가 상승을 했습니다. 채권을 매수하고자 할 경우 현재 시장의 예금금리와 비교를 할 것입니다. 비교를 해서 채권수익률이 더 높을 경우에만 채권을 매수를 할 것입니다. 만약 900원에 채권을 샀다면 매수자 입장에서의 수익률은 ㉠10%할인 가격 100만원과 ㉡채권의 표면이자율 10%로 1년기준 매도시 총 채권수익률은 20%입니다. 즉, (시장금리=채권수익률)이 됩니다. 채권매수자의 입장에서는 수익률이 같을 경우 수수료를 더주면서 채권을 살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채권을 더 할인할 경우?


매수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10%이상의 할인을 요구할 것입니다. 매도자가 20%를 할인해서 매도를 할 경우 매도자는 총 손실액이 (-200만원+100만원)으로 손실액은 -100만원이 됩니다. 즉, 금리가 20%로 상승하자 본인의 손실률은 -10%가 되었습니다. 


매수자 입장에서의 수익률을 계산을 해보면 할인수익률 200만원과 표면이자에 따른 수익률 100만원으로 총 300만원이 되며 총 채권을 매수시 수익률은 30%가 됩니다. 즉, 예금금리20%보다 10%를 더 받을 수 있기에 당연히 채권을 매수할 것입니다. 



위와 같이 채권의 표면이자보다 더 중요한 요소가 채권수익률이며, 채권수익률은 금리인상, 인하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습니다. 내가 채권에 투자를 했다면 그 시점부터 금리가 내려야 내 채권가격을 올라가게 됩니다. 금리인하시기에 채권에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기쁨가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