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별 카드론 금리, 채무조정신청(프리,개인워크아웃)자의 부채규모와 월 소득규모는?, 저,고소득자 비율은?
카드사별 신용등급별 카드론(장기카드) 대출금리 비교
현재 가계부채가 약 400조원을 초과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조금만 금리인상이 되어도 수억원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들은 이자부담으로 인해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이러한 가계부채는 각종 금융기관(저축은행, 은행, 대부업체, 카드사, 캐피탈사 등)의 대출과 카드사용금액을 합한금액입니다.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의 금융권진출에 따라 저금리 신용대출이 더욱 증가했습니다.
대출은 꼭 필요할 경우에는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본인이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을 받을 경우 연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리하게 사업을 하기 위해 본인자금은 별로 투자하지 않고 50%를 빌려서 투자한다면 큰 위험에 빠질 수가 있습니다. 또는 주식활황기에 스탁론 등의 대출을 받아 투자한 경우도 수익을 볼 가능성도 있지만 반대로 큰 손실을 볼수도 있습니다.
위에는 은행의 카드사별 카드론(장기대출)금리 표입니다. 카드론 자체가 대출금리가 높으며, 신용등급이 7~10등급으로 낮을 경우에는 대출이자가 무려 15%~20%에 달합니다. 1~2달 잠깐 사용후 상환한다면 크게 무리가 되지 않을수도 있지만 계속해서 장기대출을 받는다면 채무원금이 이자로 인해 급증하게 됩니다. 만약 연체라도 할 경우에는 법정최고금리인 27.9%가 가산이 되어서 금새 채무원금이 2배가 될 수가 있습니다. 무리한 대출은 삼가해야 할 것입니다.
부채규모별 채무조정 신청자
현재까지 신용회복위원회에 채무조정을 신청한 사람들의 누적 통계에 기초하여,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한 사람의 부채규모를 살펴보면 신청자의 절반에 가까운 48.3%가 2천만원 이하의 부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1억원 초과인 경우도 2.4%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워크아웃 신청자 역시 2천만원 이하의 부채보유자가 36.5%가 가장 높은 구성비율을 보였으며, 1억원 초과인 경우는 개인워크아웃보다 높은 10.6%나 되었다.
<표> 부채규모별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신청자
월소득별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신청자
현재까지 신용회복위원회에 채무조정을 신청한 사람들의 누적 통계에 기초하여,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한 사람의 월소득을 살펴보면, 신청자의 절반 이상(52.3%)이 월소득 100만원 이하로 매우 낮은 수준을 보였으며, 그 다음으로 100만원 초과 150만원 이하의 신청자가 31.6%를 차지하고 있다. 결국 월소득 150만원 이하의 신청자가 83.9%를 차지하고 있어 개인워크아웃 신청자 대부분이 저소득층임을 알 수 있다. 프리워크아웃 신청자의 월소득 역시 개인워크아웃과 유사하게 100만원 이하가 33.4%로 나타났으며, 월소득 150만원 이하의 신청자가 64.7%로 대부분 저소득층으로 나타났다.
<표> 월소득별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신청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