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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0.5% 금리 무보증, 무담보 서민금융(미소금융, 햇살론,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길거리를 지나다니다 보면 '일수대출'찌라시가 많이 보입니다. '100일상환 최저금리'라는 광고문구가 현란하게 유혹을 합니다. 대부업체 대출이기 보다는 일반 개인사금융 대출입니다. 서민들이 가장 많이 피해를 보는 형태입니다. 예를 들어 '100일 최저금리 10%' 대출의 경우 10%인 것 같지만 대출금리는 1년으로 환산을 해야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30%를 훌쩍 넘습니다. 

일수대출 등으로 인해 대출이자가 연체가 될 경우에는 대출이자가 복리로 원금에 포함이 되게 됩니다. 몇개월 또는 몇년 상환을 하지 못하면 원금보다 대출이자가 더 높습니다. 이로인해 신용불량자가 되는 것입니다. 극심한 채권추심에 시달릴수 있습니다. 

■ 4대서민 금융상품

정부주도 4대 금융상품하면 미소금융, 햇살론, 새희망홀씨, 바꿔드림론입니다. 대출대상으로는 주로 신용등급이 낮거나 연소득수준이 낮은 분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즉, 담보능력이 없어서 고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분들로 대부분 '제 1금융권대출이 불가능한 분들'입니다. 4대금융상품의 공통점은 '담보와 보증이 필요없는 신용대출, 저금리, 저소득, 저신용자 대상'입니다. 

■ 각 상품별 취급기관

제 1금융권인 은행의 대표적 저신용자, 저소득자 대상의 서민상품은 새희망홀씨입니다. 이와 쌍벽을 이루고 있는 저축은행 등 제 2금융권의 대표상품은 햇살론(신용보증재단 보증)입니다. 바꿔드림론은 국민행복기금으로 운영하며 자산관리공사(캠코)에서 보증합니다. 미소금융은 은행과 별도이며, 각종 기관(기업, 은행 등)으로 부터 출연을 받아서 무보증, 무담보, 소액신용대출을 전용으로 합니다. 

■ 4대 금융상품 신용 대출금리

은행권의 경우  담보대출의 경우 2~4%대 금리면 가능합니다. 신용등급이 높을 경우 신용대출이나 종합통장대출의 경우에도 5~6%금리면 가능합니다. 이와 비교하면 서민전용대출상품이 금리가 높은 것 같지만 이용자 분들의 신용등급을 기준으로 하면 '4.5%~10.5%대 신용대출금리는 아주 낮은 편'입니다. 동일한 신용등급으로 저축은행 등을 이용시에는 20%를 훌쩍 넘깁니다. 

■ 4대서민 금융상품 상품의 용도

주로 생업, 생계자금, 자영업창업, 사업운영, 사업운영과 관련한 시설개선, 대부업체 등 고금리 상품을 저금리로 전환하는 전환대출입니다. 주요 용도로는 미소금융은 사업운영, 창업대출, 바꿔드림론은 저금리전환대출(국민행복기금 보증), 햇살론은 사업운영, 생계대출, 새희망홀씨는 생계대출입니다. 따라서 생활에 필요한 생계자금은 새희망홀씨와 햇살론을 이용하면 되고, 자영업 등의 사업운영은 햇살론, 미소금융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3대 서민금융(햇살론, 새희망홀씨, 미소금융)과 등록,미등록대부업 최고금리 비교

현재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저 신용등급자 등을 대상으로 서민금융(햇살론, 새희망홀씨, 미소금융)상품이 금융감독원 등 정부의 지원아래 많은 분들이 저금리신용대출상품으로 이용합니다. 이러한 상품은 저소득,저신용등급, 자영업자 등 특정계층에게 한정이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이 가계대출로 이용하고 있는 대출금액이 1년 기준 약 100조 이상이 되며, 이중 그나마 대출금리가 가장 낮은 주택담보대출이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개인사업자(주로 사업자등록자)를 대상으로 한 소호(SOHO)대출의 경우 가계대출의 약 2.5배인 250조정도 됩니다.

우리나라 자영업자의 수가 약 530만명정도 됩니다. 사업장근로자수는 약 1,800만명정도 됩니다. 산재보험가입사업장은 약 235만개 입니다. 자영업을 하는 분들의 사업장이 2배이상이 많습니다. 이러한 자영업자분들이 이용하는 대출은 숨은 빚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비은행권대출(신용협동조합,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상호저축은행)상품을 이용합니다. 그만큼 높은 금리대출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비은행권대출은 낳지만 대부업이나 일수대출을 이용해서 자영업이나 사업을 하는 것은 전혀 의미없는 경우입니다. 고금리 대출상품으로 돈 벌어서 이자갚는데 써야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