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적금/예금2019. 8. 2. 05:30

휴면예금(예적금, 군복무급여통장, 장학적금,스쿨뱅킹, 자동이체통장)찾기


여름 휴가철입니다. 직장동료가 발리로 1주일동안 여행을 떠났습니다. 휴양지에서 아내와 함께 푹쉬고 온다고 합니다. 1주일간 여행경비가 1인당 200만원이며, 부부 여행비용으로 400~500만원정도 됩니다. 아직 자녀가 없기 때문에 해외여행을 자유롭게 다니고 있습니다. 올해 말에는 대만여행을 예약을 해 두었습니다. 홑벌이하면서 생활하는 입장에서 부러울 뿐입니다.


휴면예금이란?


휴면예금이란 예금이나 적금 후 상당히 오랜기간 찾아가지 않은 돈입니다. 5년이 경과하면 휴면예금으로 분류가 됩니다. 휴면계좌통합조회시스템(바로가기)에서 본인의 휴면예금, 보험금, 미수령주식, 카드포인트, 새마을금고휴면예금 등 각종 휴면계좌를 통합으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 



몇만원 이내의 금액이라면 찾아 가지 않을 경우 국가에서 좋은 일에 쓰기 때문에 굳이 찾아갈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수십만원에서 수백, 수천만원인 경우에는 찾아서 가계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휴면계좌의 종류






㉠스쿨뱅킹


초,중,고등학생 자녀의 경우 각종 비용(방과후수업비, 돌봄간식비, 우유급식비, 소풍비, 교육비 등)을 학교에 납부를 해야 합니다. 스쿨뱅킹을 통해서 입니다. 본인의 사용하는 계좌에 현금이 있어야 하며, 자동이체가 됩니다. 따라서 이체하기 전에 돈이 입금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문제는 자녀가 졸업하고 난 후에 계좌에 돈이 남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장학적금


은행별로 장학적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교다닐때 저축의 습관을 주기 위해서 고금리로 자유적립식으로 납입할 수 있는 적금입니다. 대한저축은행의 경우 세전금리 2.7%입니다. 예를 들어 고등학교 1학년때 부터 3학년까지 매월 1만원으로 가입할 경우 3년동안 총 36만원을 저축하고 여기에 이자까지 더해집니다. 졸업하면서 해지하고 찾아가야 하지만 깜빡 잊을 경우 휴면예금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군복무 급여통장


군에서 급여가 상당히 올랐습니다. 30만원~40만원대입니다. 본인이 새로 통장(계좌)를 만들거나 기존의 계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30만원의 급여를 받을 경우 어느정도 저축할 수도 있지만 다 사용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사회생활하면서 받는 수백만원의 급여보다는 적지만 군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입사를 하게되면 회사에서 주거래은행을 지정해서 거래를 합니다. 각종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기때문입니다. 이 경우 얼마남지 않은 급여통장의 잔액도 휴면예금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출이자 자동이체통장, 예적금통장


저같은 경우 농협에서 신용대출을 받았고 농협계좌에서 이자가 빠져나갑니다. 직장에서 주거래은행은 하나은행으로 바꾸면서 하나은행계좌도 만들었습니다. 농협통장은 매월 5만원정도의 이자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약 200만원정도를 예치해 두었습니다. 


아울러 농협에서 3년만기 정액적립식 적금을 납부하고 있는데 향후 만기시에 수급하는 통장도 농협통장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만기자동해지서비스'를 신청해두어서 만기시에 자동으로 적금과 이자를 수급할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이사 등으로 만기사실을 알지 못할 경우 휴면계좌가능성이 있습니다. 


▶(관련글)휴면계좌 방지하는 '만기자동해지서비스'(보러가기)


<표>휴면예금 등 내돈찾는 방법



낮은 금리로 돈벌기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휴면계좌까지 발생시킬 수는 없습니다. 확인하시고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기쁨가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