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상환용 주택연금 장점, 인출한도와 월 지급액은 얼마?
일반인들이 가장 선호하면서 많이 이용하고 있는 대출이 주택담보대출입니다. 해당 주택을 담보로 하기 때문에 일반신용대출에 비해서 금리가 낮습니다. 금리가 낮기 때문에 10년~20년을 가져가도 금리부담이 적습니다. 다만, 대출금액이 클 경우에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즘 카카오은행, 케이뱅크은행 등 인터넷전문은행에서 취급하는 신용대출도 4%대 대출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에는 직장이 있거나 안정적이며, 자영업을 통해서 소득활동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금리가 높아집니다.
<표>제 1금융권의 은행별 주택담보대출 금리
주택담보대출 주택연금의 장점
㉠기존의 대출금 상환
주택담보대출 주택연금은 기존에 주담보대출 이용자들이 이용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주택연금 일시금으로 인출해서 기존 주택담보대출금을 상환시에 이득이 있을까요? 가정을 통해서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아파트 담보로 주택담보대출을 1억원을 평균금리 3.41%로 받은 경우 10년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라면 10년동안 총발생이자는 아래의 표와 같이 약 2,150만원입니다.
만약 아파트를 담보로 주담보상환용주택연금을 1억원을 받았다면 1억원에 대한 대출이자는 2.88%입니다. 동일한 조건으로 받은 경우 총 이자는 1,520만원입니다. 주택연금대출로 주택담보대출을 상환한다면 상환하고도 약 620만원이 남습니다.
<초기보증료, 연보증료>
주택연금의 경우 초기보증료(주택가격의 1.5%)와 연보증료(대출잔액의 0,75%)가 붙기 때문에 이 금액을 약 200만원이라 하더라도 대략 420만원이 남습니다. 주택연금은 신청시 어차피 비용발생을 하게 되므로 실은 620만원의 이득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주택연금 인출한도에 따른 주택연금액
나머지 1억원에 대해서는 100세기준으로 주담보대출 주택연금을 신청한 때부터 사망시까지 동일한 금액으로 연금을 수급하게 됩니다. 아래의 표에서 5억원 주택기준 70세 주택연금 신청시 인출한도(총 금액의 최대 90%)는 2.25억원입니다.
만약 인출한도 2.25억원을 전부 인출했다면, 매월 수급가능한 주택연금액은 15만원입니다. 금액이 많지는 않습니다. 이는 최대 90%를 인출한다고 가정했기 때문입니다. 1억원만 인출을 한다면 월 지급금은 훨씬 더 높아지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