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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펀드/채권2019. 10. 12. 05:30

표면금리와 채권가격 상승, 하락에 따른 채권수익률(채권금리) 계산방법은?


채권의 경우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방법


채권의 경우 수익률을 가져갈 수 있는 경우는 ㉠금리 + ㉡채권수익률 + ㉢환차익(해외채권)이 있습니다. 다 중요하지만 이중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채권의 수익률이라 할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신문이나 뉴스에서 채권금리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때의 채권금리란 ㉡채권수익률을 의미합니다. 이를 표면금리(고정금리)로 오해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표>채권가격과 채권 수익률(채권 매수자 입장)


채권은 매매가 됩니다. 주식처럼 채권의 가격도 상승, 하락을 반복합니다. 채권가격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경우 채권을사는 입장에서는 수익률은 하락합니다. 물론 내가 파는 사람입장이라면 채권가격이 오를수록 수익률은 높아집니다. 단순히 이 표만 보면 헤깔릴 수 있는데 채권매수자 기준입니다. 



표면금리란?


표면금리란 채권을 샀을 경우 만기까지 매년 또는 일정기간마다 주는 이자율을 말합니다. 예금이나 적금의 금리와 같은 의미입니다. 이 금리는 최초에 채권구매시에 확정이 되어 있으며 고정금리입니다. 이 금리가 높을수록 투자자 입장에서는 중요합니다. 


표면금리보다 더중요한 채권수익률?


채권은 증권시장에서 사고팔 수 있습니다. 만약 장외거래로 실물 채권은 (은행, 증권사, 종합금융회사)의 담당자(브로커, 딜러등)을 통해서 거래가 일어나며, 거래조건이 자유롭고 다양하여 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부분 큰손(1억원 이상의 자산가)들이 거래를 합니다. 



채권형 펀드의 경우는 증권회사 방문(요즘은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으로 대부분 거래가 이루어짐)등을 통해서 살 수가 있습니다. 채권도 주식과 같이 가격이 변동하기 때문에 매도시점에 수익을 볼 수도 있고 손실을 볼 수도 있습니다. 이를 채권수익률이라 합니다. 



㉠채권가격 상승시


예를 들어 1,000만원의 5년만기 표면금리 5%에 투자를 했습니다. 1년이 지난 후에 매도한 경우의 총 수익률입니다. 먼저  표면금리에 의한 수익 50만원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채권가격 상승에 따른 매도시 수익률입니다. 마침 채권가격이 상승을 해서 5%의수익을 보고 매도를 했습니다. 1년 지난 시점에서 채권에 투자하여 100만원의 수익을 보았고 수익률은 원금대비 10%입니다. 



㉡채권가격 하락시 

5년동안 투자를 하려다 급하게 급전이 필요해서 매도를 하려고 할때 만약 -5%가 떨어졌다면 내가 투자한 총 수익률은 제로가 됩니다. 


만약 채권의 가격이 더 떨어져서 -10%가 떨어졌다면 채권수익률은 -100만원입니다. 따라서 총 투자대비 손실금액은 50만원이며, 손실률은 -5%입니다. 



결론)


이처럼 채권투자에 있어서 표면금리보다 채권의 수익률이 더 큰 영향을 끼칩니다. 따라서 해당 채권을 살 때는 채권을 발행한 회사가 재무건전성면에서 안전한가를 평가하고 두번째는 금리가 상승 중인가 하락중인가를 살펴야 합니다. 이를 충분히 고려해서 투자를 한다면 안정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관련글)금리인상과 인하에 따른 채권수익률은?(보러가기)


Posted by 기쁨가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