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장건강법2016. 8. 15. 07:48

위장, 소장(작은창자), 대장(큰창자)의 역할, 헬리코박터의 위험성 및 치료


위에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주위에도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위의 속쓰림을 가끔 경험합니다. 과식을 하거나 매운음식을 먹었을 때, 또는 음주를 한 다음날에 특히 그렇습니다. 위가 나빠지면 쉽게 낳지 않습니다. 좋아졌다고 생각하는 순간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한 순간에 나빠지기도 합니다. 먹는 습관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에 의해서도 나빠집니다. 오히려 스트레스가 더 큰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위의 구조, 작용 등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위, 소장, 대장의 역할


음식물의 소화 다 씹은 음식물 조각은 식도를 지나 위에 도착합니다. 위는 음식물을 뒤섞어 액체로 만들고 소장에 있는 여러 효소는 완전히 소화해 흡수할 수 있는 단순한 영양소로 만듭니다. 남은 찌꺼기는 대장에서 물기가 제거되고 배설물로 만들어집니다. 이 모든 과정은 약 1~2일정도' 걸립니다.


위의 작용 : 소화를 위해 미즙으로 


음식물은 식도를 지나 소화관 중에 가장 넓고 유연한 J자 모양의 위에 도착합니다. 위벽에 있는 근육은 음식물을 때리고 뒤섞고, 소화효소가 들어있는 위액에 적십니다. 이 과정은 '3시간동안' 이루어집니다. 위 안쪽 벽은 위액에 의해 소화되지 않는데 그 이유는 벽을 덮고 있는 두꺼운 점액층이 위를 보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위에서는 음식물이 어느정도 소화가 되어 미즙이라고 부르는 크림같은 액체가 됩니다. 이것은 위에서 뻗어 나온 깔대기 모양의 출구로 밀려 나오는데, 여기는 날문조임근이라고 하는 고리 모양이 근육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이 근육이 조금씩 이완하여 작은 창자의 맨 처음 부분이자 소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곳인 샘창자로 미즙을 들여보냅니다 


위의 내부 : 20배 이상 커지는 위


'비어있는 위는 주먹보다 작지만 가득차면 20배이상' 커집니다. 위 주름이라고 부르는 위 안쪽 벽의 깊은 주름은 음식물이 가득차면 펴져서 밋밋해집니다. 위벽에는 세층의 민무늬근육이(하단 그림 참조) 있는데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세로방향, 가로방향, 사선방향의 순서로 층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근육층이 각각 다른 방향으로 수축하여 음식물을 효율적으로 섞습니다.



위의  세균 : 헬리코박터피로리


매우 고통스러운 위궤양은 위의 안쪽 벽면이 노출도어 생기는 상처로 보통 '헬리코박터피로리'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세균은 위액에 의해 파괴되지만 이 세균은 산에 매우 강합니다. 편모를 흔들어 움직이는 이 세균은 위 벽에 있는 '점액으로 된 보호층에 구멍을 내고 손상'을 입힙니다. 이렇게 위벽이 노출되면 위액의 공격을 받아 궤양을 일으킵니다. 헬리코박터는 위암을 일으키는 원인 중의 하나이며, 위 내시경시 조직검사를 통해서 검출가능하며, 검출시에는 약으로 처방(약 3주)을 받아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큰창자(대장) : 각종 비타민과 수분의 분해 흡수


큰창자 큰창자의 '길이는 1.5M'로 작은창자보자 짧지만 폭이 훨씬 더 넓기 때문에 큰 창자라고 부릅니다 큰 창자 안쪽 벽은 점액으로 덮여 있어 끈적끈쩍고 수백만마리의 세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세균이 '음식물을 비타민과 수분으로 분해하여 피로 흡수되게' 합니다. 벽은 세로방향의 근육으로 주름이 져 있어 찌꺼기를 밀어냅니다. 찌꺼기에서 물을 흡수하여 피로 보내면 반 고형의 찌꺼기는 죽은 세포와 세균과 섞여 배설물이 됩니다.



작은창자(소장) : 소화효소의 분비 및 영양분 흡수

작은창자 작은창자 위에서부터 큰창자가 시작하는 부분까지 뻗어있는 작은 창자는 '길이가 약 6M이고, 폭이 2.6CM'입니다. 이자와 작은창자에서 분비된 효소를 이용하여 소화가 이루어지는 동안 점액이 덮고 있는 근육으로 된 벽은 음식물을 뒤섞고 밀어냅니다. 융모라고 부르는 수백만개의 손가락모양이 돌기가 표면적을 크게 만들어 영양분이 잘 흡수되도록 해주며, 이러한 영양분을 흡수합니다. 


알고있나요?


위의 안쪽을 덮고 있는 세포는 위액이라는 강한 산성 소화액을 분비합니다. 위액에는 페인트를 녹일 정도로 매우 강한 염산이 들어 있습니다. 위액이 산성인 것은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인 펩신의 활동에 가장 적합한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Posted by 기쁨가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