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D(주가지수연동예금) 기준지수, 만기지수에 따른 수익률, 어떻게 결정할까?
은행의 예금금리는 0.95%~ 2.05%대(금융상품한눈에 검색결과)입니다. 만약 평균금리로 세전이자율로 1.5%라고 하면 은행에 예금을 해야 할가요 ELD상품에 투자를 해야 할까요? 예를 들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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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지수와 만기지수
오늘을 기준으로 1년 전에 투자한 상품의 예입니다. 18년 9월 23일 KOSPI 200의 종가지수가 300이었고 그 후 1년 뒤 만기지수로 19년 9월 23일 종가지수가 276인 경우입니다. 이 경우 지수의 상승률은 -8.0%입니다.
1. 주식이나 국내 펀드에 투자한 경우라면
만약 주식에 투자한 경우라면 손실 확률이 높습니다. 주식은 개별주이기 때문에 전체 종합주가지수나 KOSPI 200지수가 빠지더라도 오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평균적으로 -8%라면 투자한 금액이 손실일 확률이 높습니다.
2. 이 기간동안 예금을 했다면
이 경우에는 본인이 은행, 저축은행의 어떤 상품을 가입했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은행이나 저축은행의 상품을 한눈에 볼수 있는 '금융상품 한눈에'를 통해 검색한 결과 현재 은행예금금리는 세전이자율 기준 0.95%~2.05%대 입니다. 저축은행의 경우는 약 0.5%정도 높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한 경우보다는 그렇게 이자율이 높지는 않지만 수익입니다.
ELD상품에 투자했다면?
㉠ 안정형 ELD
안정형의 경우 장중의 주가지수와 관련없이 기준지수와 결정지수(만기지수)만을 비교를 합니다. 수익률이 0%인 경우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보다 같거나 그 이하인 경우입니다. 1년동안 지수상승률이 -8%이기 때문에 기준지수 이하가 됩니다. 따라서 수익률은 O원이 됩니다. 이 상품에 1,000만원 가입시 그대로 1,000만원을 되돌려 받는 경우입니다.
㉡범위형 ELD
범위형의 수익구조는 지수상승률이 기준지수 100% 대비 90%~110%의 범위에 들 경우 2.6%의 수익을 보장합니다. 일단 은행의 예금보다는 이자율이 높습니다. 지난 1년동안 100을 기준으로 -8%가 하락했으므로 종가는 92%가 됩니다. 따라서 수익률은 2.6%가 됩니다. 이 상품에 투자한 경우라면 은행예금보다 훨씬 높은 2.6%의 수익을 올린 경우입니다.
㉢디지털 ELD
디지털의 수익구조는 기준지수 100%를 기준으로 해서 100이하인 경우에는 수익률 0%이며, 100%를 초과시에는 연 2.4%를 제공합니다. 즉, 모아니면 도입니다. 만약 이 상품에 투자를 한 경우라면 안정형과 같이 수익률 ZERO로 원금만 받을 수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