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펀드/BW투자2019. 11. 2. 17:30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채권소멸가능?, 물량출회와 주가영향


전환사채 발행 후 주가흐름(단기)


아래는 옴니텔의 전환사채 공시 발표 후의 주가의 흐름입니다. 10월 8일 장 마감 후 공시가 발표가 되었으며, 그 다음날부터 4일거래일 동안 하락을 했습니다. 반대로 전환사채발행 공시 후 상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행이유에 따라서 주가에 긍적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도 있습니다. 옴니텔의 경우 [타법인증권취득을 위한 자금]으로 발행이유는 나쁘지 않습니다. 



CB와 BW의 차이점


CB나 BW모두 채권입니다. 즉, 언젠가는 갚아야 할 빚입니다. 이에비해 유상증자는 빚에는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 유상증자는 본인이 납부한 금액에 대해서 주식으로 되받기 때문에 채무, 채권관계는 아닙니다. 


채무관계 소멸 가능?(CB)


전환사채는 갚지 않아도 될 수도 있습니다. 전환사채는 중도에 주식으로 전환을 할 수 있는데 만약 CB금액을 모두 주식으로 전환을 하게되면 기업은 해당 채권에 대한 채무를 갚지 않아도 됩니다. 주식이 하나의 채무관계를 종결시는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채무관계 소멸 가능?(BW)


CB와 달리 BW는 발행시 부터 만기가 될 때까지는 채권의 성격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만기시 좋은 조건에 살 수 있는 권리만 준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중도에는 채무관계가 소멸이 되지 않습니다. 



CB와 BW를 투자자가 원하는 이유


CB나 BW는 선택권이 2가지가 있습니다. 이러한 선택권이 있으므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합니다. 주식이 떨어지면 주식으로 전환하지 않거나(CB) 주식을 매수(BW)하지 않고 채권 이자만 만기에 수령하면 됩니다. 주식이 오르게 되면 주식을 으로 전환하거나 매수하여 이익을 취하면 됩니다. 이러한 장점때문에 타 방식보다는 저렴한 비용(수익률 등)으로 자금조달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성장성은 있고 투자를 하고 싶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회사 등이 자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CB, BW발행과 주식등락


㉠기업의 자금력 부족


기업에서 유상증자를 하거나 CB, BW를 발행하는 것은 자금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자금을 모으는 것은 이에대한 대가를 투자자에게 지불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해당 기업의 주식을 매수한 사람들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주식에 악재가 됩니다. 하지만 자금을 조달하는 이유가 신사업투자나 좋은 기업에 투자하는 등의 이유라면 향후 주식가치는 상승할 수가 있습니다. 


▶(관련글)CB(전환사채) 발행 사유별 기업의 주가 영향은?(보러가기)


㉡주식물량 출회


주식으로 전환된 CB나 BW로 주식으로 매수를 한 물량은 언제든지 주식이 상승할 때 물량으로 출회가 될 수가 있습니다. 주식으로 전환하거나 매수한 경우는 본인이 최초에 매수시 매수가액보다 상승한 경우입니다. 따라서 CB나 BW발행이 많을 수록 주식매도물량이 많이 초래할 수 있으며 주식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주식이 오르면 오를수록 CB, BW물량은 더 더욱 출회가 될 수 있으며, 주가상승에 제한요인으로 작용합니다. 


Posted by 기쁨가득한
주식,펀드/BW투자2019. 11. 2. 05:30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전환사채(CB) 차이와 수익구조, 발행이유


아래는 전환사채(CB) 발행 공시와 관련된 뉴스입니다. 이러한 뉴스는 주식의 상승과 하락에 관련이 있기 때문에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관련뉴스가 호재인지 악재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입니다.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해단 CB, BW에 투자를 통해서도 수익을 낼 수 도 있기 때문에 관련 내용을 기본적으로 알아야 합니다.  



주식투자시에 기본적으로 주식의 상승, 하락과 관련된 용어에 대해서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 중에 CB와 BW입니다. 전환사채란 채권으로 언제든지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채권입니다. CB에 투자한 후에 주식이 오르게 되면 주식으로 바꾸고 하락하면 이자와 원금을 받으면 됩니다. 



신주인수권부사채의 경우도 채권이며, 정해진 가격에 주식을 살수 있는 채권입니다. 만기까지 들고가도 되고 해당 기업의 주식이 오르게되면 중간에 이 기업의 주식을 현재가가 아닌 정해진 가격으로 살수 있는 채권입니다. 만기시에 주식과 채권을 동시에 가져갈 수 있는 채권입니다. 즉, 2개의 수익률을 동시에 취할 수 있습니다. 



CB의 수익구조 예


예를 들어 전환사채 발행가액 10만원으로 만기 3년에 수익률이 5%입니다. 3년 후에는 만기이자 5천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기업의 주가가 중도에 10%가 상승하여 11,000원이 되었습니다. CB매수자의 경우 3년을 기다릴 필요 없이 CB를 매도할 경우 당장 10,000원을 벌 수가 있습니다. 이 경우 바로 매도를 할 것입니다. 간단한 예입니다. 




BW의 수익구조 예


위와 동일하다면 신주인수권 부사채는 주가가 10% 상승시 주식의 수익률 1,000원과 아울러 3년 만기시에 해당 수익률 5%인 5,000원까지 동시에 취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주식이 떨어진다면 주식을 구태여 살 필요가 없이 BW의 만기 수익률 5%만 가져가면 됩니다. 



CB와 BW를 발행하는 이유는?


돈을 모집하는 방법으로는 다양합니다. 은행대출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 방법으로는 대출이자를 부담해야 하는 부담이 있고 CB나 BW에 비해서 이자 등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갑니다. 또 하나의 방법으로 유상증자가 있습니다. 유상증자란 새롭게 주식을 발행을 해서 그 주식을 사는 사람들로 부터 자금을 모집하는 방법입니다.



유상증자의 경우 새로운 주식을 발행하다 보니 주식수가 많아 지고 상대적으로 기업의 가치는 동일한데 주식수만 늘어나다 보니 주식의 가치가 하락하여 주식가격이 떨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CB나 BW는 주식의 숫자가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주식의 가치에 변함이 없이 자금을 모집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선호합니다. 




Posted by 기쁨가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