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펀드/주식2019. 11. 7. 17:30

주식거래 레버리지 투자란?, 미수거래(결재기간, 증거금 비율, 미수동결)


주식투자 원칙 중에 신용거래, 미수거래를 하지 말고 본인의 자금으로 투자를 하라는 원칙이 있습니다. 일반 개인투자자가 돈빌려서 투자하다 보면 원금뿐만 아니라 빌린돈도 갚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빌려서 투자하는 것은 대출이자 부담이 있기때문에 단기간에 승부를 봐야 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주식의 경우도 미수나 신용거래를 잘만 하면 내 원금으로 벌수 있는 금액보다 2~3배는 더 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미수거래를 합니다. 전문용어로는 레버리지투자라 합니다. 


모바일HTS의 미수거래 증거금율


아래는 미수거래시에 적용증거금률 40%입니다. 내 돈 400만원이 있으면 600만원 미수거래가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레버리지(leverage)


레버리지는 영어로 지렛대라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들수 없는 어떤 물건도 지렛대를 이용하면 들수 있다는 원리입니다. 지렛대를 이용한다는 것은 미수(대출)이라는 방법을 이용한다는 의미입니다. 레버리지는 자산투자로부터 수익증대를 위해 차입자본(부채)를 끌어다가 자산매입에 나서는 투자전략입니다. 주식투자에서는 미수거래, 신용거래, 주식담보대출 등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서 투자하는 것입니다. 이는 대출의 일종입니다. 레버리지 투자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투자기법입니다.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반면 위험성도 높아진다는 의미입니다. 



미수거래 결재기간(미수동결계좌)


미수거래와 신용거래는 돈을 빌린다는 것에서는 같지만 대출비율과 상환기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미수거래의 경우 내가 미수를 통해서 해당 종목을 산 경우 2영업일 결재일까지 상환을 해야 합니다. 예를들어 6월 1일날 미수를 했다면 2영업일까지 결재를 해야 합니다. 즉, 6월 3일까지 매도를 해야 합니다. 만약 2영업일 이내에 결재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반대매매를 통해서 내 계좌의 주식이 반대매매가 됩니다. 그리고 미수거래 잔금을 가간내에 완납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미수동결계좌로 지정이 되어서 30일동안 전 증권계좌가 미수거래가 정지가 됩니다.



미수거래 증거금 비율(30% 기준)


미수거래 증거금비율은 증권사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30%이며, 최저가 20%정도이며 최대 50%도 있습니다. 증거금 30%의 의미는 내가 30%의 현금이 있을 경우에 70%의자금을 빌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30만원의 증거금이 있을 경우에는 70만원을 증권사로 부터 빌릴 수 있으며 총 100만원을 투자할 수 있습니다. 내 자금의 2.33배까지 투자가 가능합니다. 증거금 20%는 내 자금의 4배, 25%는 3배까지 투자가 가능합니다. 



증거금 비율은 우량주일 수록 낮습니다. 그만큼 더 많이 대출을 해줍니다. 급등주, 저가주, 비우량주일 수록 증거금이 낮으며, 대출금이 적습니다.  



레비리지 효과예

예를 들어 셀트리온의 증거금이 30%이고 내 주식계좌에 증거금이 300만원이 있을 경우 대출금 700만원으로 총 1,000만원을 투자해서 10%이 수익을 거둔 경우 수익금은 100만원입니다. 내 자금 300만원 대비 수익금이 100만원이므로 레버리지는 3.3배가 됩니다. 자금을 빌려와서 3.3배로 수익률을 증가시킨 것입니다. 수익률과 같이 손실률도 동일합니다. 



Posted by 기쁨가득한
주식,펀드/공매도2019. 11. 7. 05:30

에이치엘비 주가상승 동력(임상성공, 공매도, 대차잔고 감소, 투자자 손절)


에이치엘비가 급등했습니다. 1달사이에 이처럼 오를 수 있는 주식은 테마주와 바이오주인 것 같습니다. 임상성공이라는 호재가 있었고 이 종목 보유했던 분들이라면 큰 이익을 봤을 것입니다. 물론 과거 15만원까지 올랐던 종목이라 그때 사서 보유를 하고 있다면 아직도 손실구간일 것입니다. 


에이치엘비의 주가상승동력


에이치엘비의 주가가 오른 것은 임상성공이라는 호재가 있습니다. 임상성공이라는 호재 후에 실제 신약으로 개발되어서 나오기 까지 시간이 걸리지만 주식은 기대를 안고 선 반영이 되기 때문에 상승을 합니다. 과연 주가상승의 동력이 신약개발뿐일까요? 여기에서 공매도가 주가상승을 견인한 부분도 크다 할 수 있습니다. 



공매도와 숏커버링


숏커버링이란 공매도를 쳤던 외국인, 기관이 다시 주식을 매수해서 갚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로 숏커버링은 공매도 후에 주식이 떨어질 때 대부분 일어납니다. 그래야 수익이 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주식이 올라갈때도 숏커버링이 발생합니다. 즉, 기관,외국인이 손절하기 때문입니다. 하락에 배팅을 했는데 반대로 올라벼리면 손실이 무한대가 되기 때문에 하락에 배팅한 외국인, 기관을 손절을 하게 됩니다.



에이치엘비의 손절


10월 1일부터 10월16일까지 공매도의 잔고수량입니다. 10월 1일 602만주에서 10월 15일 525만주로 줄었습니다. 12.6%가 줄어들었습니다. 공매도 잔고란 공매도를 쳤던 주체가 주식을 매수해서 솟커버링 했다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감소를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식이 내릴 때 공매도 잔고가 늘어나야 하는데 급격하게 오르자 공매도 잔고가 급격히 줄었습니다. 이는 공매도 투자자가 손절을 했다는 의미입니다. 



대차거래확인하기


공매도를 치기위해 주식을 빌리는 행위를 대차거래라 합니다. 대차거래가 증가하는 것은 주식을 그만큼 더 많이 빌린다는 의미입니다. 대처거래가 줄어든다는 것은 공매도 주체가 주식을 다시 사서 되갚는 것을 의미입니다. 10월 2일부터 10월 16일 까지 엄청나게 대차거래가 줄었습니다. 그만큼 공매도했던 투자자가 손실을 보고서 환매를 한 경우입니다. 




Posted by 기쁨가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