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펀드/주식2019. 11. 7. 17:30

주식거래 레버리지 투자란?, 미수거래(결재기간, 증거금 비율, 미수동결)


주식투자 원칙 중에 신용거래, 미수거래를 하지 말고 본인의 자금으로 투자를 하라는 원칙이 있습니다. 일반 개인투자자가 돈빌려서 투자하다 보면 원금뿐만 아니라 빌린돈도 갚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빌려서 투자하는 것은 대출이자 부담이 있기때문에 단기간에 승부를 봐야 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주식의 경우도 미수나 신용거래를 잘만 하면 내 원금으로 벌수 있는 금액보다 2~3배는 더 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미수거래를 합니다. 전문용어로는 레버리지투자라 합니다. 


모바일HTS의 미수거래 증거금율


아래는 미수거래시에 적용증거금률 40%입니다. 내 돈 400만원이 있으면 600만원 미수거래가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레버리지(leverage)


레버리지는 영어로 지렛대라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들수 없는 어떤 물건도 지렛대를 이용하면 들수 있다는 원리입니다. 지렛대를 이용한다는 것은 미수(대출)이라는 방법을 이용한다는 의미입니다. 레버리지는 자산투자로부터 수익증대를 위해 차입자본(부채)를 끌어다가 자산매입에 나서는 투자전략입니다. 주식투자에서는 미수거래, 신용거래, 주식담보대출 등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서 투자하는 것입니다. 이는 대출의 일종입니다. 레버리지 투자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투자기법입니다.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반면 위험성도 높아진다는 의미입니다. 



미수거래 결재기간(미수동결계좌)


미수거래와 신용거래는 돈을 빌린다는 것에서는 같지만 대출비율과 상환기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미수거래의 경우 내가 미수를 통해서 해당 종목을 산 경우 2영업일 결재일까지 상환을 해야 합니다. 예를들어 6월 1일날 미수를 했다면 2영업일까지 결재를 해야 합니다. 즉, 6월 3일까지 매도를 해야 합니다. 만약 2영업일 이내에 결재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반대매매를 통해서 내 계좌의 주식이 반대매매가 됩니다. 그리고 미수거래 잔금을 가간내에 완납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미수동결계좌로 지정이 되어서 30일동안 전 증권계좌가 미수거래가 정지가 됩니다.



미수거래 증거금 비율(30% 기준)


미수거래 증거금비율은 증권사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30%이며, 최저가 20%정도이며 최대 50%도 있습니다. 증거금 30%의 의미는 내가 30%의 현금이 있을 경우에 70%의자금을 빌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30만원의 증거금이 있을 경우에는 70만원을 증권사로 부터 빌릴 수 있으며 총 100만원을 투자할 수 있습니다. 내 자금의 2.33배까지 투자가 가능합니다. 증거금 20%는 내 자금의 4배, 25%는 3배까지 투자가 가능합니다. 



증거금 비율은 우량주일 수록 낮습니다. 그만큼 더 많이 대출을 해줍니다. 급등주, 저가주, 비우량주일 수록 증거금이 낮으며, 대출금이 적습니다.  



레비리지 효과예

예를 들어 셀트리온의 증거금이 30%이고 내 주식계좌에 증거금이 300만원이 있을 경우 대출금 700만원으로 총 1,000만원을 투자해서 10%이 수익을 거둔 경우 수익금은 100만원입니다. 내 자금 300만원 대비 수익금이 100만원이므로 레버리지는 3.3배가 됩니다. 자금을 빌려와서 3.3배로 수익률을 증가시킨 것입니다. 수익률과 같이 손실률도 동일합니다. 



Posted by 기쁨가득한
주식,펀드/공매도2019. 11. 7. 05:30

에이치엘비 주가상승 동력(임상성공, 공매도, 대차잔고 감소, 투자자 손절)


에이치엘비가 급등했습니다. 1달사이에 이처럼 오를 수 있는 주식은 테마주와 바이오주인 것 같습니다. 임상성공이라는 호재가 있었고 이 종목 보유했던 분들이라면 큰 이익을 봤을 것입니다. 물론 과거 15만원까지 올랐던 종목이라 그때 사서 보유를 하고 있다면 아직도 손실구간일 것입니다. 


에이치엘비의 주가상승동력


에이치엘비의 주가가 오른 것은 임상성공이라는 호재가 있습니다. 임상성공이라는 호재 후에 실제 신약으로 개발되어서 나오기 까지 시간이 걸리지만 주식은 기대를 안고 선 반영이 되기 때문에 상승을 합니다. 과연 주가상승의 동력이 신약개발뿐일까요? 여기에서 공매도가 주가상승을 견인한 부분도 크다 할 수 있습니다. 



공매도와 숏커버링


숏커버링이란 공매도를 쳤던 외국인, 기관이 다시 주식을 매수해서 갚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로 숏커버링은 공매도 후에 주식이 떨어질 때 대부분 일어납니다. 그래야 수익이 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주식이 올라갈때도 숏커버링이 발생합니다. 즉, 기관,외국인이 손절하기 때문입니다. 하락에 배팅을 했는데 반대로 올라벼리면 손실이 무한대가 되기 때문에 하락에 배팅한 외국인, 기관을 손절을 하게 됩니다.



에이치엘비의 손절


10월 1일부터 10월16일까지 공매도의 잔고수량입니다. 10월 1일 602만주에서 10월 15일 525만주로 줄었습니다. 12.6%가 줄어들었습니다. 공매도 잔고란 공매도를 쳤던 주체가 주식을 매수해서 솟커버링 했다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감소를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식이 내릴 때 공매도 잔고가 늘어나야 하는데 급격하게 오르자 공매도 잔고가 급격히 줄었습니다. 이는 공매도 투자자가 손절을 했다는 의미입니다. 



대차거래확인하기


공매도를 치기위해 주식을 빌리는 행위를 대차거래라 합니다. 대차거래가 증가하는 것은 주식을 그만큼 더 많이 빌린다는 의미입니다. 대처거래가 줄어든다는 것은 공매도 주체가 주식을 다시 사서 되갚는 것을 의미입니다. 10월 2일부터 10월 16일 까지 엄청나게 대차거래가 줄었습니다. 그만큼 공매도했던 투자자가 손실을 보고서 환매를 한 경우입니다. 




Posted by 기쁨가득한
주식,펀드/주식2019. 11. 6. 17:30

공매도의 위험성(기관, 외국인투자자 대규모 손실) 에이치엘비 예


에이치엘비 공매도


아래는 에이치엘비를 공매도한 기관, 외국인투자자가 큰 손실을 봤다는 기사입니다. 평가손실이 무려 5,600억원에 달한다는 뉴스입니다. 실제 에이치엘비는 공매도로 인해 깊게 하락한 종목입니다. 바이오주는 개인들이 좋아하는 종목이라 많은 개인투자자가 손실을 입었습니다. 중간에 팔고 나간 사람들은 손실의 확정이지만 최근까지 들고 있었던 분들은 큰 수익을 냈을 것입니다. 



공매도 이해(주가 하락에 배팅)


공매도란 주가가 내려가는 것을 예상하고 주식을 매도하는 행위입니다. 주로 실적하향이 예상되는 종목에 집중이 됩니다. 실적이 계속올라가는 주식에 공매도를 쳤다가는 기관, 외국인투자자는 크게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실적우량주에 대해서는 쉽게 공매도를 하지 못합니다. 에이치엘비의 경우도 실적은 마이너스이나 최근에 임상성공으로 인해서 급등한 경우입니다. 이러한 종목을 개인투자자가 보유하고 있다면 천운이라 할 수있습니다. 임상성공과 실패에 따라서 주가는 완전 다른 방향으로 틀어집니다. 



최근 1달간 에이치엘비 주가


최근 한달간 에이치엘비의 주가흐름입니다. 19.09.19일에 종가기준 45,750원에서 시작한 주가는 19.10.18일에 127,000원까지 단숨에 올랐습니다. 약 2.5배가 상승했습니다. 초보자 분들이 이해하기에 주식이 상승하게 되면 모두가 이익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주식을 빌려서 내릴 것에 가능성을 두고 투자한 분들은 크게 손실이 됩니다. 일반인들은 공매도가 거의 금지가 되고 있고 기관과 외국인의 전유물이 되었습니다. 



주식이 올라도 손실보는 사람이 있다?


예를 들겠습니다. 홍길동이 주식을 기관으로 부터 빌렸습니다. 19년 9월 19일에 빌려서 향후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을 하고 종가인 45,750원으로 매수를 했습니다. 예를 들어 한달 후에 45,750원하던 주식이 하락하여 절반인 22,500원으로 하락했습니다. 1,000만원어치를 매수했던 홍길동은 절반가격에 재빨리 매수를 해서 갚았습니다. 사는 시점에서는 절반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같은 수량을 매수를 하면 되어서 500만원만 소요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공매도는 떨어져야 수익이 됩니다.


에이치엘비에서 기관, 외국인투자자의 손실은?


만약 외국인 기관이 평균 공매도가가 6만원인 경우로 현재까지 빌린주식을 되사지 않고 공매도한 상태에 있다면 127,000원에 매수를 해서 팔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거의 100%정도 손실입니다. 1,000만원을 투자했는데 2,000만원으로 사서 되갚아야 합니다. 손실금액이 1,000만원입니다. 



공매도의 위험성


공매도는 최고로 수익을 낼 수 있는 구간이 1~99%정도 됩니다. 하지만 손실율은 최대가 없습니다. 무한대 손실이 가능합니다. 만약 10만원에 공매도를 했는데 100만원이된다면 900%손실이 됩니다. 따라서 기관투자자, 외국인투자자도 크게 손실을 당할 우려가 있는 것이 공매도입니다.

Posted by 기쁨가득한
주식,펀드/주식2019. 11. 6. 05:30

주식투자 손절가의 중요성, 장기투자는 기회가온다(에이치엘비, 셀트리온)


주식투자는 장투가 생명


에이치엘비가 임상성공으로 바이오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18년 5월 최고값 15만원을 돌파하고 19년 8월 최저가 25,100원까지 떨어졌습니다. 6배가 하락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에이치엘비는 10만원에 18년 10월 매수를 했고 10%가 떨어지자 손절을 하고 나왔습니다.



손절의 중요성


손절하지 않았다면 25,100원가지 떨어졌을 것입니다. 제가 산 가격의 1/4토막입니다. 급격하게 떨어지는 종목은 손절을 해야 합니다. 우량한 종목이라 다시 오르겠지하다가는 크게 손실을 봅니다. 왜냐하면 기관들이나 개인들 일반적으로 손절가를 매수가격의 10%정도 하락할 때입니다. 손절하지 않고 있다가 더 떨어지면 기업의 실적이 나빠서보다는 손절물량이 급격하게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주식투자에 있어서 반드시 본인만이 정한 손절가 목표를 정하고 매매를 해야 합니다. 



장기투자시 기회는 온다


단기투자는 기회가 별로 없습니다. 에이치엘비의 예로 위의 차트에서 18년 9월에 샀다가 19년 8월까지 1년간 들고 있었다면 하염없이 하락했을 것입니다. 팔 기회도 별로 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19년 10월 현재까지 들고 있었다면 127,000원입니다. 즉, 매수가보다 높은 가격입니다. 물론 깊은 하락에 팔지 않을 사람이 없겠지만 그래도 묵묵히 들고 있었다면 큰 수익을 봤을 것입니다. 



셀트리온 예


셀트리온이 18년 3월 최고값 385,122원에서 19년 8월 1년 반만에 155,550원까지 약 2.5배하락을 했습니다. 19년 10월 현재 약 19만원입니다. 제가 아는 지인은 평균매수단가가 10만원입니다. 아쉽게도 최고값 38만원에 팔지를 못했습니다. 현재기준으로도 2배약간 못미치는 수익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20만원까지 하락을 하자 매수를 했습니다. 19년 3월경에 매수를 해서 지금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손절을 하지 못하고 지금까지 들고 있습니다. 최고 25%까지 손실이었으나 지금은 약 5% 손실입니다. 여기에서 5%만 오르면 매수가격에 이릅니다. 셀트리온의 경우 추가 악재가 없고 향후 실적향상이 기대되면서 깊게 장기간 하락했기 때문에 향후 오를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장기투자를 하려 합니다. 



결론) 주식투자시 손절가를 정하고 손실이 크지않도록 관리하는 것과 아울러 손절을 하지 못했고 그 주식이 우량한 주식이라면 장기투자(1년~5년)를 하게 되면 기회가 오는 것 같습니다. 어떤 분들은 단타를 통해서도 수익을 내지만 직장인인 이상 투자를 우량한 종목, 성장성이 있는 종목에 장기간 투자를 할때 매수가격보다 높게 팔기회는 꼭 오는 것 같습니다.


Posted by 기쁨가득한
주식,펀드/BW투자2019. 11. 5. 17:30

BW, CB에서 풋옵션과 콜옵션이란?, 채권자(투자자), 채무자(발행기업) 유리, 불리?


풋옵션과 콜옵션이란?


풋,콜옵션은 CB,BW에서 채무,채권관계에서 발생합니다. 풋옵션은 돈을 빌려준 사람이 만기전에 빨리 갚으라는 것이고 콜옵션은 돈을 차용한 사람이 내가 돈을 빨리 갚을 것이다 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본인에게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뉴스>전환사채 조기상환


하단은 전환사채를 조기에 상환을 해서(콜옵션)을 해서 경영권을 방어했다는 내용입니다.



<뉴스>전환사채 조기상환 급증


주가가 계속 떨어지자 전환사채를 향후 주식으로 전환하기 않고 조기에 조기상환을 요구했다는 내용입니다. 




풋,콜옵션 유불리


풋옵션은 채권자에게 유리하고 채무자에게는 불리합니다. 콜옵션은 그 반대입니다. 풋옵션, 콜옵션의 경우 조건을 내거는 측이 채무자(발행자)입니다. 따라서 본인이 유리할 수 있도록 콜옵션 조건을 내건다면 투자자는 CB나 BW에 투자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풋옵션 조건이 대부분입니다. 



풋,콜옵션! 선택, 의무?


CB, BW에서의 풋옵션과 콜옵션이 있습니다. 파생상품에서의 풋옵션과 콜옵션의 의미와는 다릅니다. 옵션이란 하나의 안전장치라도고 할 수 있고 선택권이라 할수도 있습니다. 풋옵션을 행사는 투자자인 채권자가 행사할 수 있고 콜옵션은 채무자인 발행자가 행사를 할 수 있습니다. 행사를 할 수 있는 쪽에서는 본인에게 유리할 때 행사가능합니다. 즉, 옵션은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사항이 아니고 선택적으로 할 수도 있는 사항입니다. 


풋옵션을 행사하는 이유는?


(풋옵션)급한 돈이 필요해서


CB,BW에 투자하는 것은 돈을 벌기 위해서 투자를 합니다. 투자 중간에 예기치 않게 급한 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때는 그동안 투자했던 표면이자만 받고 풋옵션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물론 풋옵션을 할 수 있는 권리가 있을 경우입니다. 공시에 풋옵션에 대한 조건이 나와 있으면 할 수 있습니다. 


<표>풋옵션의 행사내용


아래는 18.3.21일에 발행한 전환사채이고 만기일이 21.03.21이나 투자자가 중간에 상환을 요구해서 19.09.23일(아래의 표의 취득일자) 상환을 했다는 내용입니다. 즉, 빌린 빚을 갚았다는 것입니다. 



(풋옵션)회사가 어렵다?


CB,BW는 하나의 빚입니다. 발행을 자주한다는 것은 그만큼 자금여력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안좋은 케이스는 운영자금으로 차입한 경우입니다. 빚을 갚는데 사용하거나 빌린 돈을 변제하느데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회사가 이처럼 안좋아 질 경우 행사할 수 있습니다. 


(풋옵션)주식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없다?


CB,BW투자는 표면이자, 만기이자를 보고 투자를 하기도 하지만 실제 주식가격의 상승에 따라 차익실현을 목적으로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식시세를 보니 향후 계속해서 오를 가능성보다는 빠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만기까지 주식가격이 전환(행사)가격보다 더오를 것 같지 않을 때 채권상환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콜옵션)재무건전성의 확보와 주가관리, 이자부담 감소


㉠재무구조의 개선


CB나 BW를 통해서 공장확충, 신규사업 등 진출 등 시설자금에 투자를 했는데 향후 실적이 아주 좋아질 것으로 예상이 될 수 있습니다. 또는 B라는 현재의 사업을 위해서 BW를 발행을 했는데 A라는 사업이 너무 잘나갈 경우에 현금흐름이 좋아질 것입니다. 이럴 경우 더 이상 채권을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이런 경우 채무상환을 하게 된다면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입니다. 


㉡주가관리


CB,BW물량은 향후 주식으로 전환되어서 시장에 매물로 나올 수가 있습니다. 미리 채무상환으로 CB,BW물량을 제거한다면 회사의 주가도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자부담 경감


CB나 BW는 해당 금액에 대해서 표면이자와 만기이자를 지급을 해야 합니다. 물량과 금액이 많을 수록 이자부담을 늘어나게 됩니다. 중도에 해당 채권을 상환하게 된다면 부담해야 할 만기이자는 사라지게 되고 그동안의 표면이자만 부담하면 됩니다. 기업에서는 이자부담 경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풋옵션(조기상환청구기간)




결론)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시 해당 조건이 있을 경우에는 투자 후 회사의 재무구조 악화, 수익성악화, 주가 하락 등이 장기간 계속이 된다면 풋옵션을 통해서 채권상환을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기쁨가득한
주식,펀드/BW투자2019. 11. 5. 05:30

CB, BW에서 전환가액, 행사가액 조정 이유와 방법(삼천당제약 공시예)


CB, BW의 경우 전환(행사)가액을 조정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환가액은 CB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투자자가 본인의 CB자금을 투자할 때 공시에 나와있는 가격입니다. 주식으로 전환시에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이 아닌 최초 CB발행시 공시에 기록되어 있는 전환가액으로 전환을 할 수 있습니다. BW에서는 행사가액이라 하며, BW투자시에 최초 공시에 기록되어 있는 가격입니다. 향후 주식이 상승할 경우 BW 투자금에 해당하는 만큼(행사비율 100%인 경우)주식으로 취득할 수 있는 권리를 행사하는 것입니다. 



전환가액 조정공시이유는?


전환가액을 조정해 주지 않으면 향후 CB,BW투자 후 주식이 계속 하락하기만 한다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자율만 받고 채권상환을 받게 됩니다. CB나 BW는 일반사채에 비해서 이자율이 낮습니다. 투자자가 투자하는 이유는 이자율 뿐만 아니라 향후 주식으로 전환(행사)후에 매매차익을 보는 이유도 있습니다. 이 매매차익이 오히려 투자자입장에서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만약 발행기업이 전환가액 조정을 하지 않게되면 CB나 BW에 투자하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전환가액 조정을 하지 않을 경우 주식이 상승한다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 진 것인데 향후 주식의 상승, 하락 여부는 확실히 알수 없기 때문입니다.


전환가액 조정공시


아래는 19..8.19일에 삼천당제약의 전환가액 조정에 관한 공시가 나왔습니다. 해당 공시가 나왔다는 것은 그 전에 이미 CB를 발행했다는 의미입니다. 전환가액을 조정하더라도 전체 총액은 변하지 않습니다. 



권면총액은 100억원입니다. 전환가액이 조정이 되면 그만큼 주식수는 늘어납니다. 조종전 주식수 278,940에서 331,125로 54.185늘었으며, 증가물량 비율은 19.4%입니다.



여기


전환가액 조정금액


아래의 표에서 조정전 전환가액은 35,850원이고 조정후 전환가액은30,200원입니다. 조정가격은 5650원입니다. 조정률은 15.8%입니다. 



향후에 주식으로 전환시에 만약 1000만원을 투자했다면 전환가액 조정으로 158만원을 더 수익을 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환가액조정은 전환가액의 70%이내로 합니다. 




전환가액 조정방법


아래는 공시에 나와 있는 내용 그대로 입니다. 아래의 1),2) 가중산술평균 주가를 구하고 3)최근일 가중산술평균주가와 비교해서 높은 가격으로 결정을 합니다. 아래는 3)번이 높기 때문에 3)번으로 결정했습니다. 즉, 30196원이며, 이를 반올림하여 30200원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조정 후 전환가격을 아래와 같이 계산이 되기도 합니다. 


<참고>가중산술평균 주가란?


1일 가중산술평균주가 = 1일 (거래대금/거래량) 입니다. 아래에서 1일 거래대금 20억원 총 거래량 5만주일 경우 가중산술평균주가는 4만원입니다. 



전환 후 현재가격은? 


19년 10월 7일 현재는 35,450원으로 올랐습니다. 10월 7일 기준으로 전환을 했을 경우 전환조정을 하지 않았을 경우는 조정전 전환가액 35,850원으로 오히려 400원 손실이 됩니다. 하지만 조정 후 전환가액이 30,250원이 되면서 17.4%이 이득을 보게 된 것입니다. CB에 참여한 투자자 입장에서는 큰 이익을 본 경우입니다. 



<표>삼천당제약 일봉차트



Posted by 기쁨가득한
주식,펀드/BW투자2019. 11. 4. 17:30

신주인수권부채권(BW) 공시이해(종류,총액,자금목적,이율,행사비율,가액,기간)


신주인수권을 행사시 소득 3가지 


신주인수권을 행사할 경우에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채권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주식을 매수를 하기 때문에  해당 기업의 주주가 되게 됩니다. 채권이 존재하기 때문에 해당 채권에 대한 이자와 주식에 대한 배당소득이 발생하게 되고 주식이 상승시에는 매도를  해서 차익실현을 할 수 있습니다. 



BW(신주인수권부 채권)


공시를 통해서 BW발행사실을 알게 되었고 주식이 하락하게 된다면 당황스러운 것입니다. 주식투자자라면 해당 신주인수권부 채권의 내용에 대해서 기본적인 정보를 알아야 합니다. 이번글은 BW공시를 확인하는 방법과 공시가 어떤 내용으로 구성이 되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신주인수권부 채권 공시 확인하기


(네이버 금융 > 해당종목 검색(금호전기) > 뉴스공시 > 공시정보(스크롤)


위의 순서대로 검색을 하게 되면 공시 정보에 2018년 9월 19일 기준 '금호전기(주) 신주인수권부 사채권 발행결정'이라는 제목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 제목을 클릭하게 되면 '주요사항보고서'에 '신주인수권부 사채권발행 결정'이 나타나며 여기에 자세한 내용이 수록이 되어 있습니다. 



<표>공시정보


공시정보에 BW에 대한 공시가 순서대로 나와 있습니다. BW발행결정, (정정), 신규상장 등입니다.




㉡사채의 종류


국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공모 분리형 국내 채권으로 무기명식이며, '이권'이자를 주는 '무보증' 보증은 없고 '공모' 사모가 아닌 공모이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일반인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사채의 권면총액 


200억원입니다. 이 사채를 발행해서 일반인들이 BW에 참여하게 된다면 금호전기는 '200억원'의 빚을 지게 됩니다. 


㉣자금조달의 목적


자금조달의 목적은 4가지 중 2번째인 운영자금입니다. 4가지 용도 중 별로 좋지 않은 용도입니다. 사업운영을 하다가 일정부분에 문제가 발생하여 해당 자금을 모집을 했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시설자금이나 투자자금(타법인증권 취득자금)이 아니기 때문에 약간의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해야 합니다. 



㉤사채의 이율(연기준)


표면이자율은 3%이고 만기이자율은 5%입니다. 표면이자율을 3%를 지급을 했다면 만기시에는 2%를 추가로 지급을 해야 합니다. 사채만기일은 2023년 10월 15일입니다. 투자자는 만기가 되면 최종 이자율 연 5%를 지급을 받습니다. 


㉥행사비율(100%), 행사가액(7,390원)


총 200억원을 행사가액인 7.390원으로 나누게 되면 총 주식수는 2,706,359입니다. 현재 주식총수 배비 27.95%입니다. 현재 금호전기의 총 주식수는 약 968만주입니다.



<표>신주인수권행사가액의 조정


신주인수권의 행사가액은 몇차례에 걸쳐서 조정이 될 수 있습니다. 중간에 주식가격이 하락시에 조정이됩니다. 최종 행사가액이 5,000원으로 대폭 낮추어서 결정을 했습니다. 



㉦권리행사기간


시작일/18년 11월 15일, 종료일/23년 9월 15일입니다. 이 기간동안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권한을 갖습니다. 만약 BW권리행사를 하게 된다면 해당 주식전환대금을 납부를 해야 하며, 납부후 1주~3주 후 해당 주식이 입고가 됩니다. 그 때부터 매매가 가능합니다. 


신주인수권 권리행사를 할 기회는?


최초 BW발행 공시일이 18년 9월 19일입니다. 이때 가격이 7,450원입니다. 행사가액은 7,390원입니다. 즉, 주식이 행사가격 보다 오르게 되면 BW권리행사를 할 것입니다. 아래의 금호전기 주봉차트를 보면 권리행사기간인 18년 11월 부터 19년 9월까지 계속 하락해서 현재 가격은 2,280원입니다. 즉, 행사가액 대비 3.24배가 하락을 했습니다. BW권리행사를 하게되면 해당 주식을 1주당 7,390원에 매수를 해서 현재 가격인 2,300원 정도에 매도를 해야 합니다. 또는 오를 때가지 기다려야 합니다. 현재가격보다 3.24배가 더 올라야 하는데 그러할 가능성은 0%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표>금호전기 주식차트



<표>금호전기 BW발행날 주식가격



BW채권에 관심이 있다면


일차적으로 해당 BW발행 자금의 목적을 잘 살펴야 합니다. 운영자금인 경우는 가급적 BW에 참여하지 않아야 하며, 시설자금이나 타법인증권 취득자금일 경우에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Posted by 기쁨가득한
주식,펀드/BW투자2019. 11. 4. 05:30

신주인수권부사채(BW) 표면이자율(때론 0?), 만기상환보장률, 전환가액 조정이란


OPTION(옵션)


옵션의 영어의 의미는 '선택가능 한 것'입니다. 요즘 마트에서 물건을 살때 현장에 가지 않고 집에서 배달을 시킵니다. 인터넷에서 '일정금액 이상을 사면' '배달을 해줍니다.' 뿐만 아니라 '물건가액의 10%정도를 할인해 줍니다.' 구매자의 입장에서는 시간이 절약이 되고 할인을 받을 수 있기때문에 인터넷 주문이 활발히 일어나게 됩니다. 이처럼 옵션이란 일정조건을 주고 해당 조건에 적합시에 일종의 혜택을 주는 것입니다.



CB, BW에서의 옵션


CB, BW에서도 옵션입니다. CB, BW는 일종의 특수한 채권입니다. 발행한 기업이나 국가, 지자체는 채무자가 되고 투자자는 채권자가 됩니다. 발행주체인 회사는 어떻게 하던지 채권발행에 많은 사람이 투자를 해서 돈을 빌려주어야 발행하는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다양한 옵션을 주고 구미를 당기게 합니다. 


㉠표면이자율, 만기이자율(만기상환보장률)


아래는 CB발행회사별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입니다. 서로가 다르다는 것은 옵션이 다른 것입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만기이자율이 높은 CB에 투자해야 이자를 더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CB, BW는 중도에 주식가격이 오르면 전환(CB), 하거나 주식매수선택권(BW)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이자율로만 봐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채권거래(채권가격의 상승)로 인한 수익률이 더 중요한 요소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이자율로만 투자를 한다면 팬스타엔트프라이즈에 투자를 해야 가장 높은 수익률을 받을 수 있습니다.


TIP>표면이자율, 만기이자율 0(ZERO)인 이유


앞의 글에서 표면, 만기이자율보다 더 중요한 요소가 채권수익률(채권매매로 인한 수익)이라 했습니다. 아나패스의 경우 표면, 만기이자율이 0입니다. 이자가 하나도 없는데 CB를 발행하다니 미친거 아냐? 당연히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이자율 결정


투자자는 기업들 신용등급이나 여러 재무재표 등이 동일하다면 CB, BW의 표면이자가 높은 곳에 투자할 것입니다. 기업의 신용등급이 높으며 일반적으로 이자율이 낮습니다. 은행과 저축은행의 예적금 금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용등급이 높은 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낮습니다. 우량한 기업일 수록 돈 떼일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반면 기업의 실적이 어렵고 급전이 필요할 수록 이자율을 높이 책정을 합니다. 단순히 이자를 보고 들어갔다가 나중에 투자한 원금도 다 날릴수가 있습니다. CB나 BW는 돈을 빌려주면서 무보증으로 하기 때문에 해당 기업이 부도나 나거나 폐업시에는 투자한 원금을 전액손실을 당 할 수 있습니다.



코스닥의 벤터기업 등이 이자율 0으로 발행을 하기도 합니다. 즉 회사는 주식의 가격이 오를 거라 확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을 자금이 필요해서 CB로 돈을 빌리고 있지만 곧 바로 실적이 좋아지거나 해서 기업가치가 좋아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다른 이유도 존재할 수는 있습니다. 이자율이 0%라 하더라도 채권수익률이 10%라면 아이엠텍, 국일제지 팬스타엔터프라이즈보다 더 높은 수익이 될 수가 있습니다. 확정된 만기수익률에 투자할 것인가 아니면 향후 기업의 주가가 상승시 매도로 인한 차익발생 가능성에 투자할 것인가는 본인의 몫입니다. 



㉡행사(전환)가액 조정


아래는 상보의 전환가액조정에 대한 공시입니다. 전환가액 조정 공시가 나왔다는 것은 주가가 빠지고 있다는 증거입입니다. 공시 내용으로는 CB행사가액은 1,835원에서 1,690원으로 조정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만큼 투자자 입장에서는 CB나 BW의 전환(행사) 할 수 있는 주식수를 더 많이 받게 됩니다. 공시에서 행사가액을 조정하여서 투자자가 향후 채권 전환(행사) 후 매도시에 일정 수익을 볼 수 있도록  보장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뉴스처럼 '시가하락에 따라 ~~~조정했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주가가 많이 빠지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이러한 조건을 둔 BW나 CW에 투자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기존 투자자는 주가가 늘어나게 됨으로 향후 주시가격 하락에 따라 손실을 볼 수 도 있습니다. 


<표>전환가액 조정 공식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


조기상환청구권의 경우 내가 빌려준 돈(CB,BW에 투자한 자금)을 조기에 상환을 요구할 권리입니다. CB, BW발행시에 해당 조건을 거는경우도 있고 걸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투자자에게 해당되는 권리입니다. 이와 반대로 '매도청구권(콜옵션)도 있습니다. 이는 투자자가 해당 채권을 중도에 상환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향후 주식이 상승할 여력이 없는 경우이거나 해당 기업의 여러 여건들이 좋지 않아서 위험한 상황에 처할 경우에는 채권상환을 청구할 수 있는 안전장치라 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기쁨가득한